ITG, Inc.
브로드밴드·파이버·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마지막 1마일”을 책임지는 미국 최대 아웃소싱 서비스 플랫폼 — Oaktree Capital 지원 하에 2026년 나스닥 상장
ITG(공식 법인명: ITG, Inc., 사업 운영법인 ITG Communications, LLC)는 2013년 미국 테네시주 헨더슨빌(Hendersonville)에서 설립된 디지털 인프라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입니다. 설립 당시 회사는 케이블·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가입자 설치·업그레이드·서비스콜 등 현장 인력 파견형 사업으로 출발했으며, 창업자들이 현장 기술직(installer)에서 시작해 경영진으로 성장한 이력이 회사의 운영 철학 전반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브로드밴드 업계 경력 28년 이상. ITG 창업 이전 UniTek Global Services 산하 FTS USA의 President(2008~2013)를 역임하며 케이블 설치·시공 서비스 조직을 매출 $1.2억 규모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보다 앞서 Helm CATV Services를 직접 설립·성장시켜 2008년 UniTek Global Services에 매각한 이력을 보유합니다. 2013년 ITG 창업 이후 CEO로서 회사를 이끌었으며, 2026년 4월 경영진 개편을 통해 Executive Chairman으로 이동했습니다.
ITG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으로, Michael Brooks·Christopher Perkins와 함께 회사의 초기 사업 모델과 조직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Oaktree 투자 유치(2021) 발표 시점까지 창업 경영진의 일원으로서 회사의 성장 전략에 관여해 왔습니다.
ITG의 공동창업자로서 President 직책을 맡아 전국 단위 운영 체계 구축과 사업 확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창업 이후 지속된 M&A 기반 성장 전략에서 운영 통합(Post-Merger Integration) 역할을 수행한 핵심 인물입니다.
브로드밴드·통신 업계 3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경영자. Charter Communications, Suddenlink Communications, Altice USA 등에서 엔지니어링·오퍼레이션·경영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Vyve Broadband 및 Mega Broadband Investments의 CEO를 역임했습니다. SCTE(Society of Cable Telecommunications Engineers)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헌액자입니다. IPO를 앞둔 2026년 4월, 상장 준비를 위한 “안정적인 조타수”로서 CEO로 영입되었습니다.
2026년 4월 경영진 개편에서는 Andy Parrott의 CEO 선임과 동시에 Christopher H. Mecray가 신임 CFO로 합류했습니다. Mecray는 MasTec 및 DuPont의 Vice President of Investor Relations를 역임했으며, 이전에는 BlackRock에서 펀드 운용, Deutsche Bank 등에서 주식 리서치 업무를 수행한 자본시장 전문가로, 상장 준비 과정에서 재무 조직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러한 경영진 재편은 창업 경영진의 현장 운영 노하우와, 대형 상장사 경력을 갖춘 전문 경영인의 자본시장 역량을 결합해 IPO를 앞두고 지배구조의 신뢿도를 높이려는 전형적인 PE 포트폴리오 기업의 상장 준비 패턴으로 해석됩니다.
ITG는 미국 내 브로드밴드, 무선, 파이버, 데이터센터, 유틸리티 및 토목 인프라의 계획·설계·시공·운영·유지보수·확장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인프라 서비스 기업입니다. S-1 등록신고서에서 회사는 스스로를 “디지털 및 기타 유틸리티 인프라 산업에 대한 필수 서비스(mission critical services)를 제공하는 선호 사업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ITG는 약 2,900명의 정규직과 7,400명의 협력업체 인력을 포함해 총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업은 상호 보완적인 두 개의 서비스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네트워크 소유 사업자가 인프라를 운영·유지·최적화·확장하는 데 필요한 반복적(recurring) 핵심 서비스입니다. 네트워크 설계·인허가, 드롭 케이블 설치, 가입자 설치·업그레이드·서비스콜, 동축·광케이블 교체, 응급 보수 등을 포함합니다. 2025년 매출의 약 59%(2024년 65%)를 차지하는 회사의 핵심 반복 수익원입니다.
기존 통신사·오버빌더·데이터센터 운영사를 위한 대규모 네트워크·파이버 시공 및 공공·민간 유틸리티 대상 지하 토목 공사 서비스입니다. 항공·지중 구축, 방향성 시추(directional boring), 관로 설치 등을 포함하며, 2025년 매출의 약 41%(2024년 35%)를 차지합니다. 신규 구축된 네트워크는 이후 장기간의 E&M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적 연계(약 90%의 부가 매출 견인 효과)를 형성합니다.
FUSE360 — 자체 개발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 ITG의 독자 기술 플랫폼 FUSE360은 현장 인력의 작업 현황과 성과 지표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며, 디지털 교육·안전·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합니다. 회사는 이 플랫폼이 전국 규모 운영에서의 밀도와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객 기반 및 계약 구조: ITG는 브로드밴드 사업자, 파이버 사업자, 무선 통신사, 데이터센터 운영사, 공공·민간 유틸리티 등과 장기 계약(Master Service Agreement, MSA) 중심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MSA는 2024년·2025년 각각 매출의 약 94%·92%를 차지했으며, 역사적으로 약 100%의 갱신율을 기록해 왔습니다. 다만 상위 2개 고객이 2025 회계연도 매출의 60%(전년 68%)를 차지하는 등 고객 집중도가 높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리스크 요인입니다.
재무 성과 및 백로그: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은 연평균(CAGR) 약 34% 성장했으며, 유기적 성장률(organic CAGR)은 약 17%입니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약 $12억, 순이익 $620만(순이익률 0.5%), Adjusted EBITDA $1.483억(마진 12.8%)을 기록했습니다. Total Backlog는 2024년 말 약 $19억에서 2025년 말 약 $29억으로 확대되었으며, 이 중 약 $13억이 향후 12개월 내 인식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확장: ITG는 유기적 성장과 더불어 다수의 볼트온 인수를 통해 전국 커버리지를 확대해 왔습니다. 대표 사례로 2019년 테네시 기반 시공·엔지니어링 기업 Broadband Technical Resources(BTR) 인수, 2024년 Infinite Communications 및 Spectra Broadband 인수, 그리고 2025년 파산 절차를 거친 Tilson Technology Management를 약 $2,200만의 저가에 인수한 사례가 있습니다.
ITG는 2013년 창업 이후 창업 경영진의 자체 자본과 은행 차입을 기반으로 성장하다가, 2021년 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사모펀드 지원 하의 인수합병 중심 성장(roll-up strategy)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2026년 나스닥 IPO를 통해 공개 자본시장에 진입했습니다.
Michael Brooks, Peter Giacalone, Christopher Perkins가 공동 창업. 케이블·통신 사업자 대상 가입자 설치·이행(fulfillment)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해, 이후 시공·프로젝트 관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습니다.
2001년 설립되어 미국 남부·남동부 14개 주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던 시공·엔지니어링 기업 BTR을 인수. 이를 통해 네트워크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사업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지리적 커버리지를 확대했습니다.
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Power Opportunities 전략 펀드가 ITG에 투자하며 사실상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창업 경영진(Executive Chairman Peter Giacalone, CEO Michael Brooks, President Chris Perkins)은 기존 역할을 유지하며 회사 운영을 지속했습니다. 투자 시점 기준 ITG는 약 4,000명의 인력과 75개 이상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브로드밴드·전력협동조합 아웃소싱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였습니다.
Oaktree의 자금 지원 하에 볼트온 M&A를 지속하며 지리적 커버리지와 인력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이 시기의 인수 전략은 이후 IPO 시점 49개 주, 240개 이상 현장 거점이라는 전국 규모 네트워크 구축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Banco Santander를 행정 대리은행으로 하는 신규 Credit Agreement를 체결, $1.85억 규모의 리볼빙 신용공여(Revolving Credit Facility)와 $6.6억 규모의 6년 만기 선순위 담보 텀론(Term Loan Facility)을 확보했습니다. 이 차입 구조는 이후 IPO 자금 사용 목적(부채 상환)의 직접적 대상이 되었습니다.
파산 절차를 거치던 통신 인프라 서비스 기업 Tilson을 경매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인수, ITG의 서비스 역량과 인력 기반을 추가로 확대했습니다.
상장을 앞두고 브로드밴드 업계 베테랑 Andy Parrott을 신임 CEO로, Christopher Mecray를 CFO로 각각 선임. 창업자 Michael Brooks는 Executive Chairman으로 이동했습니다. 자본시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을 상장 직전 영입하는 것은 PE 포트폴리오 기업의 전형적인 IPO 준비 절차로 해석됩니다.
SEC에 Form S-1을 제출(6월 5일 최초 제출, 6월 22일 정정)하며 나스닥 상장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Kirkland & Ellis(회사 측)·Latham & Watkins(주관사 측)가 법률 자문을 담당했습니다. 최초 검토 단계에서는 약 $4억 규모의 공모가 거론되었으나, 로드쇼 과정에서 목표 공모가 밴드가 $19~$22로 축소되었습니다.
ITG는 Class A 보통주 19,512,196주를 주당 $16.00에 공모, 목표 밴드($19~$22) 하단을 하회하는 가격으로 총 $3.122억을 조달했습니다. 수수료 등 공제 후 순조달액은 약 $2.792억으로, 회사는 이를 전액 리볼빙 신용공여 및 텀론 상환에 사용할 계획을 명시했습니다. 언더라이터에는 초과배정옵션(최대 292만 6,829주)이 부여되었으며, 행사 시 조달 자금은 Oaktree가 보유한 지분(LLC Interest) 상환에 사용됩니다. 회사는 상장 후에도 “Up-C” 구조를 통해 Oaktree가 다수 의결권을 유지하는 “지배기업(controlled company)”으로 분류됩니다. 주식은 2026년 7월 1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거래를 개시했으며, 거래 첫날 공모가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 공모 규모: Class A 보통주 19,512,196주 (초과배정옵션 최대 2,926,829주 별도)
• 공모가: $16.00/주 (당초 목표 밴드 $19.00~$22.00 하회)
• 총 조달액 / 순조달액: $312.2M (총액) / 약 $279.2M (순액)
• 상장 시점 시가총액: 약 $1.94B (필링 상 발행주식 수 기준)
• 자금 사용 목적: 리볼빙 신용공여 및 텀론 차입금 상환, 일반 운영자금
• 지배구조: Up-C 구조, Oaktree가 상장 후에도 다수 의결권 보유 (Nasdaq “Controlled Company” 지위)
공모가 하향 조정의 시장 함의: ITG의 IPO는 2026년 SpaceX 상장 등에 힘입어 미국 IPO 시장이 활황(2026년 누적 조달액 $1,267억, 전년 동기 $167억 대비 급증)을 보이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목표 밴드 하단을 하회하는 가격으로 공모가 확정된 것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련 기업이라 하더라도 반도체·하이퍼스케일러 대비 밸류에이션에서는 투자자들이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ITG의 경쟁 방어력은 전국 단위의 서비스 밀도, 자체 기술 플랫폼을 통한 운영 효율성, 장기 계약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 그리고 브로드밴드·데이터센터·유틸리티 인프라 투자 확대라는 구조적 산업 성장 동력에 대한 노출에서 형성됩니다.
49개 주, 240개 이상의 현장 거점을 기반으로 일평균 8,000건 이상의 작업 지시를 처리하는 규모의 경제는 신규 진입자가 단기간에 복제하기 어려운 운영 밀도를 형성합니다. 계획·설계부터 시공·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 제공하는 턴키 모델은 고객사 입장에서 복잡한 프로젝트를 단일 파트너에게 위탁할 수 있게 하여 벤더 관리 비용을 절감시킵니다.
매출의 90% 이상이 장기 마스터서비스계약(MSA)에서 발생하며, 역사적 갱신율은 약 100%에 달합니다. Infrastructure Deployment로 신규 구축된 네트워크는 이후 수십 년에 걸쳐 Engineering & Maintenance 수요로 전환되는 약 90%의 부가 매출 견인 효과(pull-through)를 가지며, 이는 단발성 시공 매출을 장기 반복 수익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플라이휠을 형성합니다.
자체 개발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FUSE360은 실시간 작업 현황·성과 지표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현장 인력 대상 디지털 교육·안전·운영 관리 기능을 통합합니다. 이는 대규모 협력업체 네트워크(전체 인력의 약 74%)를 활용하면서도 품질과 안전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운영 인프라입니다.
ITG의 고객사들은 가정·기업 대상 브로드밴드 신규 구축, 데이터센터·클라우드·AI발(發) 데이터 폭증에 대응하는 연결 인프라 확충, 노후 인프라의 저지연 업그레이드, 그리고 소수의 대형 사업자로의 아웃소싱 집중이라는 다섯 가지 구조적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2~2025년 매출 CAGR 약 34%는 이러한 산업 순풍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투자자 관점의 유의 사항: ITG의 성장 스토리에는 구조적 강점과 함께 유의할 리스크도 병존합니다. 상위 2개 고객이 2025 회계연도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높은 고객 집중도, 2025년 순이익률이 0.5%에 불과한 낮은 수익성, 그리고 IPO가 목표 밴드 하단을 하회해 확정된 점은 시장이 인프라 서비스업 특유의 저마진·고자본집약적 특성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반면 $29억 규모의 백로그와 약 100%의 MSA 갱신율은 향후 매출의 가시성을 상당 부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