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
프랑스에서 1986년 이후 최초로 독립 건강보험 라이선스를 취득한 디지털 헬스 인슈어테크 — 창립 9년 만에 ARR €7.85억, 4개국 100만+ 회원, €50억 기업가치를 달성하며 유럽 디지털 헬스케어의 운영 체계(OS)로 부상하고 있다
Alan은 2016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Jean-Charles Samuelian-Werve와 Charles Gorintin이 공동 창립한 디지털 헬스 인슈어테크 기업입니다. 두 창업자가 마주한 문제는 단순하고 명확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2016년부터 민간 부문 고용주가 모든 직원에게 건강보험을 의무 제공해야 하지만(국민건강보험과 별도의 보완적 민간보험), 시장은 오랫동안 혁신 없이 정체되어 있었습니다. 보험 가입 절차는 복잡했고, 청구는 불투명했으며, 고객 경험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지 않았습니다. Samuelian-Werve는 의사 가족 출신으로 어릴 때부터 의료 시스템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직접 목격했으며, 특히 외조부의 암 투병 과정에서 정보 단절과 시스템의 한계를 경험하며 의료 접근성 혁신에 대한 강한 동기를 갖게 됩니다. 두 창업자는 주방 테이블에서 단 10장의 문서로 Alan의 비전을 정립하고, 2016년 가을 프랑스 금융감독원(ACPR)으로부터 건강보험 라이선스를 취득했습니다. 이 라이선스는 1986년 이후 프랑스에서 신규 발급된 최초의 독립 건강보험 라이선스입니다.
에콜 데 퐁 파리테크(École des Ponts ParisTech)에서 공학·수학·경제학 석사, 콜레주 데 잉제니외(Collège des Ingénieurs)에서 경영학 MBA를 취득(2007~2011)했습니다. 2016년 프랑스 보험계리사 협회(Institut des Actuaires)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보험 산업에 대한 깊은 기술적 이해를 보유합니다. Alan 창립 이전에는 항공기 경량 좌석 혁신 기업 Expliseat을 공동 창업하고 2015년 지분을 매각했습니다. 이후 Alan 창립과 함께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표 기업인을 역임 중이며, 프랑스 AI 유니콘 Mistral AI의 공동 자문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Alan이 La French Tech의 “Next40” 프로그램에 창설 멤버로 매년 선정된 것은 Samuelian-Werve의 창업가 리더십에 대한 생태계의 평가를 반영합니다.
Alan 창립 이전 Facebook, Twitter, Instagram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재직. 실리콘밸리 최전선에서 대규모 데이터 플랫폼과 머신러닝을 경험한 공학 배경이 Alan의 기술 아키텍처 전반에 내재됩니다. 원클릭 가입, 자동 청구 처리, AI 기반 예방 서비스 등 Alan의 기술 우위를 견인하는 핵심 인물입니다.
Alan의 세 번째 공동 창업자로 벨기에 시장 진출 및 유럽 확장 전략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벨기에 전략적 파트너 Belfius와의 협업을 총괄하며 Alan의 파트너십 모델을 구체화한 인물입니다. CEO 협력자(CEO Associate)로서 전략 의사결정에 깊이 관여합니다.
Alan은 프랑스·벨기에·스페인·캐나다 4개국에서 100만 명 이상의 회원에게 디지털 통합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입니다. 핵심 상품은 기업 임직원 및 자영업자를 위한 보완적 건강보험(complémentaire santé)이며, 단순 보험 청구를 넘어 원격진료·정신건강·안과·예방 프로그램까지 단일 앱에 통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 전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2025년 프랑스 시장에서 영업 흑자를 달성했으며, 2025년 연간 반복 수익(ARR)이 €7.85억에 달해 전년 대비 53% 성장했습니다.
4개국 시장 현황:
창립 시장. 135,000명 공무원 단체 계약 체결. 2025년 영업 흑자 달성. 전체 매출의 최대 비중 차지.
Belfius(Series F 리드) 통한 기업·기관 고객 채널 확보. 수백만 Belfius 법인 고객 접근권.
HP, Volkswagen 등 글로벌 기업 고객 확보. 유럽 내 영향력 확장의 교두보 역할.
2025년 초 진출, 전국 라이선스 취득 완료. 토론토 거점, 몬트리올 확장 계획. 1,600+ 회원.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
기업 임직원 및 자영업자를 위한 보완적 건강보험. 5분 이내 온라인 가입, 의사 방문 직후 1분 내 자동 환급 처리, 투명한 약관·가격 설계가 레거시 보험사와의 핵심 차별점입니다. 스타트업·SME 중심에서 대기업·공공기관으로 고객 스펙트럼을 확장했으며, 33,000개 이상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앱 내 의료팀과 채팅으로 언제든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가상 클리닉. 주 7일 운영, 적절한 전문의로의 자동 연계, 대면 예약 지원까지 제공합니다. 예방 중심의 의료 모델로 가입자의 장기 건강 개선과 Alan의 보험 손해율(loss ratio)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서비스입니다.
직원 정신건강 지원 B2B 솔루션으로, 명상·수면·스트레스 관리 콘텐츠와 전문 심리 상담사 접근권을 제공합니다. Jour 앱 인수를 통해 소비자 제품도 운영 중입니다. Alan 보험 계약 없이도 Alan Mind만 단독 구독하는 기업 고객이 존재할 만큼 독립적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군입니다.
증강현실(AR)로 안경을 가상 착용해본 뒤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통합 안과 서비스. 보험 보장 안경 구매를 위한 번거로운 외부 프로세스를 앱 내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자 생애 전반의 의료 수요를 단일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슈퍼앱 전략의 구체적 표현입니다.
수익 모델의 구조: Alan은 보험료 수입의 대부분을 보험금 지급(Claims)에 사용하는 구조이므로, 전통적인 SaaS 기업과 달리 고마진 매출을 즉시 창출하지 않습니다. 핵심 수익 공식은 보험손해율(Loss Ratio) 관리 + 회원 멤버십 수수료입니다. 예방 서비스·원격진료·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의 불필요한 의료비를 절감하면 손해율이 개선되고, 이것이 장기 수익성의 핵심 레버가 됩니다. “우리는 보험을 원가에 판매하고, 멤버십 수수료를 더한다. 이 모델은 매우 잘 작동한다”(Samuelian-Werve, 2022).
Alan은 2016년 Seed 라운드부터 2026년 3월 최신 라운드까지 총 누적 약 €870M($약 10억) 이상을 조달했습니다. Index Ventures·Temasek·Coatue·DST Global 등 세계 최상위 티어 VC·성장 자본이 각 단계에서 리드 투자자를 맡았으며, 최근 Series F에서는 Belfius라는 전략 보험·금융 파트너가 가세해 단순 재무 투자에서 시장 확장 파트너십으로 투자 구조가 진화했습니다.
2016년 10월 ACPR(프랑스 금융감독원) 건강보험 라이선스 승인과 동시에 발표된 창업 시드 라운드입니다. CNP Assurances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Open CNP가 주축이 되고, Partech Ventures와 캐나다 핀테크 특화 VC Portag3 Ventures가 공동 참여했습니다. 당시 프랑스 보험 시장에서 신규 독립 라이선스 취득은 30년 만의 일로, 이 Seed 라운드는 단순 초기 자본을 넘어 규제 돌파구의 가능성을 자본시장이 인정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pifrance 혁신 경쟁대회(Concours Mondial d’Innovation) 수상도 동 시점에 발표됐습니다.
유럽 최상위 VC Index Ventures가 리드 투자자로 진입한 첫 대규모 기관 투자 라운드입니다. 인덱스의 Jan Hammer 파트너는 “Alan이 혁신적인 완전 디지털 통합 보험 제공으로 전통 보험의 진정한 대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프랑스 테크 업계의 대부 Xavier Niel(Free, Station F 창업자)이 개인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이는 Alan이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의 차세대 핵심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은 상징입니다. 이 라운드는 당시 프랑스 인슈어테크 역대 최대 Series A로 기록되었습니다.
Series A로부터 불과 10개월 만에 진행된 빠른 후속 라운드입니다. Index Ventures가 재리드하고 DST Global 파트너스가 신규로 진입했습니다. DST Global의 Tom Stafford 매니징 파트너는 “Alan을 통해 기업은 빠르고 쉽게 가입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최상급 의료 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라운드 당시 Alan은 2018년 매출 €22M(전년 대비 +500%)을 달성했고, 고객 기업은 2,000개 이상으로 성장한 상태였습니다. Series A로부터 Series B까지 10개월의 기간은 Alan의 초기 성장 속도와 투자자 신뢰의 강도를 보여줍니다.
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Temasek Holdings가 리드 투자자로 진입하고 기존 투자자 Index Ventures가 재참여한 라운드입니다. COVID-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4월에 진행된 라운드로, Alan은 팬데믹 초기에 가입자들에게 무료 원격진료·증상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구축했습니다. 이 라운드로 총 조달액이 €1.25억에 달하고 가입자는 76,000명, 매출은 €58M(전년 대비 +165%)에 이르렀습니다. 자금은 벨기에·스페인 진출 및 추가 건강 서비스 출시에 활용됐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겸 VC Coatue Management가 리드하고 Dragoneer Investment Group, Exor(피아트 크라이슬러·페라리 오너 아녤리 가문의 투자회사), Index Ventures, Ribbit Capital, Temasek이 공동 참여한 메가라운드입니다. 이 라운드로 Alan의 기업 가치가 €14억으로 평가되며 프랑스 유니콘으로 공식 등극했습니다. 당시 Alan은 160,000명 가입자와 연환산 매출 €1억 이상을 달성한 상태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원격의료 수요 폭증이 투자 환경을 강화한 것도 이 대규모 라운드의 배경입니다.
캐나다 온타리오 교원연금(Ontario Teachers’ Pension Plan)의 벤처·성장 부문인 Teachers’ Venture Growth(TVG)가 리드 투자자로 진입하고, 기존 투자자 Temasek·Index·Coatue·Ribbit Capital·Exor·Dragoneer·Lakestar가 재참여한 라운드입니다. 기업가치는 €27억으로 이전 대비 약 93% 상승했습니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Alan은 1,000명 채용 계획, Alan Mind(정신건강) 서비스 확장, Alan Clear(안과) 서비스 강화, Alan Clinic 역량 고도화를 추진했습니다. 2025년 말 흑자 및 300만 회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계획도 이 시점에 공식화됐습니다.
벨기에 최대 은행·보험사 Belfius가 전략적 리드 투자자로 진입한 라운드입니다. 기존 투자자 Ontario Teachers’ Venture Growth·Temasek·Coatue·Lakestar가 재참여했습니다. Belfius의 투자는 단순 재무 투자가 아닌, Belfius가 Alan의 건강보험 및 건강 서비스를 수백만 명에 달하는 자사 법인·기관 고객에게 유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수반합니다. 이는 벨기에 시장에서 Alan의 고객 획득 비용(CAC)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강력한 채널 전략입니다. 이 라운드로 Alan의 기업가치는 €41억(약 $45억)으로 상승, 2021년 유니콘 달성 대비 3배에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창업 초기부터 동반한 Index Ventures가 다시 리드 투자자로 복귀하고, 신규 투자자 Greenoaks Capital Partners·Kaaf Investments·SH Capital, 전략 파트너 Belfius, 개인 투자자로 Shopify CEO Tobi Lütke, 2018 FIFA 월드컵 우승자 Antoine Griezmann, Wealthsimple CEO Mike Katchen이 참여했습니다. 기업가치가 €50억을 돌파하며 Alan은 프랑스 최상위 테크 유니콘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번 라운드의 전략적 의미:
① 2025년 프랑스 영업 흑자 달성 및 ARR €7.85억(+53% YoY)을 기록한 상태에서의 성장 투자 — 수익성과 고성장의 동시 달성이라는 투자자 확신의 표현
② 135,000명 공무원 단체 보험 계약 체결로 프랑스 내 입지 공고화
③ 2026년 ARR €11.6억 목표를 위한 국제 확장 가속화 — 특히 캐나다 전국 상업 운영 강화
④ Alan 공동창업자 CEO Samuelian-Werve: “캐나다는 Alan에게 장기적으로 중요한 시장. 고용주와 직원 모두가 더 단순한 의료 혜택 접근 방식을 원하고 있다”
Alan의 경쟁 방어력은 1986년 이래 최초로 취득한 독립 건강보험 라이선스라는 규제 해자, 보험·원격진료·정신건강·안과를 통합한 슈퍼앱 포지셔닝, 손해율 최적화를 위한 예방 중심 의료 모델, 그리고 Belfius 등 전략 파트너를 통한 채널 확장 전략의 복합적 결합으로 형성됩니다.
Alan은 프랑스 ACPR로부터 1986년 이후 30년 만에 신규 발급된 독립 건강보험 라이선스를 보유합니다. 이는 AXA·Allianz 같은 기성 보험사들과 동일 규제 자격으로 경쟁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신규 진입자가 이 라이선스를 취득하려면 수년에 걸친 규제 프로세스와 상당한 규제 자본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 진입 장벽 자체가 Alan의 구조적 경쟁 해자입니다. 벨기에·스페인·캐나다에서도 각국 규제 라이선스를 순차 확보하며 영역을 구축 중입니다.
보험 청구·원격진료(Alan Clinic)·정신건강(Alan Mind)·안과(Alan Clear)·예방 프로그램을 단일 앱에서 제공하는 슈퍼앱 설계는 레거시 보험사가 구조적으로 복제하기 어려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가입 후 의사 방문 1분 내 보험금 자동 환급이라는 가시적인 차별화가 높은 고객 NPS(68점)로 이어지며, 이는 해약률 억제와 추천 기반 자연 성장(virality)의 원동력입니다.
전통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 최소화에 소극적인 것과 달리, Alan은 가입자의 정기 건강검진 알림·원격진료·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예방적 의료를 적극 장려합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서비스 이용 비용을 높이지만, 장기적으로 중증 질환 발생 빈도와 고비용 의료비 청구를 줄여 손해율을 개선합니다. “고객이 더 건강해지면 모두가 이긴다”는 설계 철학이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동기화된 구조입니다.
Series F를 리드한 Belfius는 재무 투자자를 넘어 Alan 서비스를 수백만 기업·기관 고객에게 유통하는 채널 파트너입니다. 이 파트너십은 벨기에 시장에서 Alan의 고객 획득 비용(CAC)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벨기에 금융 시스템과의 깊은 연계를 통해 경쟁사의 진입을 어렵게 만듭니다. 동일한 모델이 향후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현지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복제될 수 있어, 국제 확장 단계에서의 자본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100만 명 이상의 가입자가 생성하는 청구 데이터·건강 행동 데이터·의료 이용 패턴은 정확한 리스크 프라이싱과 예방 개입 타이밍 최적화를 위한 핵심 AI 학습 자산입니다. 이 데이터는 가입자가 늘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자기 강화 구조로, 레거시 보험사 대비 더 정확한 보험료 산정과 더 효과적인 예방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Index Ventures와 Mistral AI를 연결하는 Samuelian-Werve의 네트워크는 최첨단 AI 역량을 Alan 플랫폼에 조기 접목하는 구조적 이점이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360억 민간 건강보험 시장에서 Alan의 현재 점유율은 1% 미만입니다. 이는 리스크가 아니라 기회의 크기를 의미합니다. 벨기에·스페인·캐나다로의 확장은 동일한 수십조 원 규모의 구조적 공백을 동시에 타겟팅하는 것으로, Alan이 스스로 정의한 목표인 “유일하게 사용하는 헬스케어 앱”을 실현할 때 도달 가능한 총 수취 시장(TAM)의 규모가 매우 큽니다.

